광주 청년 작가 윤세영·이정기 및 해외 작가 다수 참여

▲ 광주시립미술관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 전경. <광주시립미술관 제공>
광주시립미술관의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 개관식을 14일 오후 5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11일 광주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오는 14일 개관할 국제레지던시 스튜디오는 건축면적 226.72㎡, 연면적 326.45㎡(지상2층) 규모로 중외공원내에 신축됐다.

4개의 스튜디오, 세미나실, 휴게실, 세탁실, 테라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작가의 창작활동 활동과 세계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청년작가 입주 및 해외파견, 해외작가 초청 등 국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지역작가의 해외진출을 돕고, 청년작가 지원, 육성을 위한 오픈스튜디오 및 발표전 개최, 크리틱(Critic), 간담회, 세미나, 미술현장탐방 등 작가창작지원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될 것이다.

광주작가는 1년간 입주하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해외작가는 국제교류 협력기관 파견 및 해외작가 초청 등으로 2~3개월 단위로 입주해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스튜디오에는 지난 6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광주작가 윤세영(회화), 이정기(회화, 입체)와 일본 요코하마 BankART 파견작가, 나카가와 타츠히코(Nakagawa, Tatsuhiko, 사진)와 시모니시 스스무(Shimonishi, Susumu, 사진)가 참여한다.

또한 일본 요코하마 뱅크아트와는 상호교류협력을 통해 2명의 광주작가 김설아(서양화), 최순임(조각)이 ‘요코하마 BankART1929’ 스튜디오에 18일부터 입주해 3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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