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아이디어 특허출원 아카데미’ 운영 성과

▲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 지능형소재·부품창의인재양성사업단이 최근 ‘창의아이디어 특허 출원 아카데미’를 운영, 참가학생들이 9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전남대에 따르면, 사업단은 지난 8월16일부터 19일까지 4일(36시간) 동안 제2차 ‘창의아이디어 특허출원 아카데미’를 진행했으며, 참가 학부생 14명 모두가 9개의 공동특허를 출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팀별 실습활동을 통해 ‘내용물이 원터치로 분출되는 캔용기‘ 등의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학생 당 2~4개의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

이 아카데미는 그동안 사업단에서 진행한 트리즈(TRIZ) 강좌 수강을 통해 ‘트리즈 레벨1’ 인증을 취득한 화학공학부와 신소재공학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은 트리즈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잠재된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더욱 배양함으로써 특허출원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트리즈 레벨2’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이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사업단은 이번에 출원된 특허 중에서 등록이 유망한 발명에 대해 특허등록이 이루어지도록 계속 지원하는 한편, 특허출원 아카데미를 매 학기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경쟁력을 길러줄 계획이다.

아카데미에 참가한 학생들은 “뿌듯한 교육이었고 성취감도 컸다”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