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가 주관하고 영보이스토리가 주최한 전남대학교 강연콘테스트 제1회 ‘전대미문’이 지난 14일(목) 오후 교내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경진대회는 전남대학교가 올해 처음 도입한 학생문화포럼과 학생문화 아이디어 PT 경진대회(7월11일)를 통해 선발된 작품이다.

전남대학교는 ‘학생들이 만드는 학생문화’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의 생각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고, 청년강연팀 ‘영보이스토리’는 지난 7월 열린 학생문화 아이디어 PT경진대회에서 우수작에 선정됐다.

영보이스토리는 전남대학교의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학생들의 연대라고 생각, 학생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을 좁히고 새로운 문화를 만들 수 있는 장으로 강연콘테스트 ‘전대미문’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는 그 첫 결실이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 최종 선발 인원 대비 약 6배수 정도가 서류 지원을 했고 면접심사를 거쳐 7명이 최종 경연무대에 올랐다. 영보이스토리 소개를 시작으로 7명 학생의 강연이 이어졌고, 가로등뮤직과 팩토리 팀의 공연이 곁들여졌다.

행사를 기획한 영보이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상향식 소통의 첫 걸음이라 할 수 있다”면서 “생각은 나를 바꾸지만, 행동은 세상을 바꾼다. 꿈을 꾸고, 도전하는 모든 전남대학교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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