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지만 다른, 평범하지만 특별한’ 주제로 4개 행사 진행

▲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시민감독 작품 포스터.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제공>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시청자들과 함께 참여하는 2017시청자주간행사 ‘미디어별곡’ 행사를 개최한다.

‘같지만 다른, 평범하지만 특별한’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가는 소소한 일상과 미디어교육의 만남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총 4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이번 행사들 모두 지역 시민들의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14일부터 16일까지 ‘VR로 즐기는 미래 미디어’ 프로그램은 VR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체험으로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이어 16일에는 ‘호남지역 미디어센터 워크숍’ 행사가 열린다.

호남지역 미디어센터 직원 및 강사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센터 간 네트워킹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미디어센터 간 사업에 대한 공유 및 연계 확대를 논의한다.

워크숍에는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광주동구영상미디어센터, 목포MBC시청자미디어센터,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 전주MBC시청자미디어센터, 전주시민미디어센터,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등 총 7개 미디어센터 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미디어교육 재능기부 동아리인 미디어봉사단이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애인 대상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진행한다.

‘미디어봉사단의 특별한 외출’이라는 주제로 ‘광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속의 장애인 15명을 초청해 광주센터의 미디어봉사단과 사진과 동영상에 대한 1대1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가 발굴한 시민감독 3명의 작품이 광주독립영화제에서 상영된다.

17일 오후 2시 40분 광주극장에서 우리 곁의 평범한 시민들이 만든 3편의 영상이 스크린에 오른다.

한편,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별곡’ 행사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전국 7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동시에 진행하는 2017시청자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2-650-0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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