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발달특성 이해와 꿈을 북돋우는 부모’ 주제로 박병훈 대표 특강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27일 오전 11시 조선대학교 서석홀 대강당(동구 서석동 소재)에서 ‘광주 엄마가 달린다’ 소속 회원 등을 대상으로 ‘시민사회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을 개최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학부모교육에 톡톡브레인 심리발달연구소 박병훈 대표를 초빙해 ‘자녀의 발달특성 이해와 꿈을 북돋우는 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병훈 대표는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조선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겸임교수, 광주시교육청 학생징계조정위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부모교육 교수 등 경력을 갖고 있다. 저서로는 청소년심리 및 상담, 상담심리학 입문, 청소년교육론, 청소년복지론 등이 있다.

박 대표는 강의에 앞서 “자녀의 발달은 유전과 환경의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지고 발달에는 개인차와 민감한 시기가 있다”며 “아동, 청소년 지도를 위해선 아이 입장에 서서 이해하기, 본을 보이기, 바람직한 의사소통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문균식 주무관은 “이번 강의가 자녀의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꿈을 북돋우는 부모역할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사회단체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이외의 다양한 학부모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김경빈 사무관은 “앞으로도 학부모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며 “그동안 시민단체, 직장, 종교계와 함께하는 학부모교육을 추진하면서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특강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부모교육에 대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463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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