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대상 체험행사·이색공연 다채

▲ 대인예술시장 버블 공연. <대인에술시장 별장프로젝트 제공>
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가 ‘수고했어, 오늘도!’를 주제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2월 예술야시장을 개최한다.

우선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색공연을 ‘겨울왕국’에 담아낸 기획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별장프로젝트는 오는 2일 오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사무국 앞에 마련된 키즈 존에서 광대극, 공기방울 만들기, 이글루 만들기, 크리스마스카드 제작, 보물찾기 행사 등을 진행하며 동심을 유혹한다.

또 같은 장소에서 전영서의 플루트 공연을 시작으로 9일 버블타이거 문충렬, 16일 하인석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23일에는 색동어머니회의 동화 구연과 산타와 함께하는 거리공연이 계속된다.

대인예술시장 제1주차장에 마련된 유별난 예술극장에서는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를 테마로 화려한 뮤지션이 선사하는 감동의 하모니를 만끽할 수 있다.

2일에는 씨쏘뮤지컬 컴포니의 ‘뮤지컬 달빛쨍쨍’ 공연과 바닥프로젝트, 싱어송라이터 어니의 열창무대를 만날 수 있다.

9일에는 별이삼우물정, 오래못갈밴드, 판타스틱 미스테이크 밴드가 열정무대를, 16일에는 어쿠스틱기타 그란디와 선율밴드, 양리머스가 감성무대를 이어간다.

23일에는 극단 도깨비가 인형극을 통해 ‘크리스마스 이야기’와 ‘가족이야기’를 들려주고 올해 30주년을 맞은 엔시안요델클럽은 특별한 요들송을, 샌드아티스트와 마술사는 드림샌드아트와 환상적인 마술로 기적의 크리스마스를 선물한다.

한평갤러리에서는 2일부터 23일까지 2017년 한해를 7개의 키워드로 돌아보는 별장프로젝트 결과보고전시 ‘UPGRADE전’을 개최한다.

Until now(2017년 전체사업 소개), Performance(공연프로그램), Gallery(한평 갤러리, 수작갤러리), Residence(입주 작가와 야시장 셀러), Academy(지역문화네트워크포럼, 대인예술학교), Design(벽화제작, 홍보물), Episode(아카이브 곰곰, 빛고을 아우라, 시장 한바퀴)가 그것이다.

옴서감서 체험장에서는 이글루 만들기, 부엉이 마스코트 그리기, 색깔모래 크리스마스 제작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인문화창작소 지음에서는 12월 2일까지 결과보고 전시를 진행 중이다.

아카이브 곰곰은 12월 16일부터 23일까지 한평갤러리 특별관에서 2017 결과보고 전시를 개최한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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