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레지던시 연계
2일부터 15일까지 갤과 전시회 펼쳐져

▲ Four seasons of the hunt, 가로130×세로75×높이85cm, 종이박스에 채색, 혼합재료, 2017, 공동작품(김기련, 박초롱, 정유진, 최연수 최희원). <무등현대미술관 제공>
무등현대미술관이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레지던시 연계프로그램의 결과 전시회 ARTOON전이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며, 오픈식은 9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레지던시 연계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레지던시연계프로그램은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상주하는 레지던시 작가들과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 15명이 ‘작가와 펼쳐보는 상상 속 ARTOON(ART+CARTOON)’이라는 주제로 총 20회차를 진행했다.

무등현대미술관에서 상주하는 레지던시 작가는 현재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들로 판화작가 강동호, 한국화작가 송영학, 설치 조각에 최희원 작가 등 3명의 작가가 있으며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전문적이고 시각창작 문화 활동을 참여자들과 함께 모색하여 작가로서의 역량을 대상자들과 소통했다.

1차시부터 20차시까지 작가와 함께 소통하여 작가의 사상과 그 사상을 토대로 작업하는 과정, 그리고 완성까지 대상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작가의 작업과정을 통해 참여자 스스로가 창작활동의 작품을 만들어 보고 작가의 창작활동을 참여자가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3명의 작가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순수하고 때 묻지 않은 참여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나’로 돌아가 자신의 작품에 새로운 변화를 주었다.

참여자들이 작가와 함께 20차시동안 진행하면서 나온 결과물 전시는 작가들의 영향을 받아 나온 작품으로 150호 크기의 공동작품 3점, 드로잉 및 작품 30여점과 작가들의 작품 3점을 합하여 총 36여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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