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죽파류 가야금 산조’‘궁타령의 멋’ 등 가야금 연주

광주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에서 가야금연주단 ‘가연하비’는 제9회 가연하비 정기연주회 ‘온고지신 (溫故知新)’을 공연한다.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안다’는 ‘온고지신 (溫故知新)’은 과거 전통과 역사가 바탕이 된 후에 새로운 지식이 습득되어야 제대로 된 앎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와 같이 이날 첫 무대는 단원들의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30분 동안 함께 연주한다.

두 번째 무대는 화려하고 섬세한 음색에 많은 기교와 표현력을 요구하는 25현 가야금 연주곡 ‘궁타령의 멋’과 ‘아랑의 꿈’을 연주한다.

가연하비는 ‘가야금과 연을 맺어 하늘로 비상하다’라는 의미로 지역 최초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젊은 연주자 등 다양한 세대를 어우러져 활동하는 연주단이다.

이번 공연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주제와 가연하비 연주단만의 특색이 잘 느껴지는 공연으로 가연하비 연주자들이 함께 또는 학생 연주자들과 젊음 연주자들이 나누어서 공연을 펼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062-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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