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생 중심 한·중·일 학술교류 활성화 기대

▲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제2회 국제심포지엄 개최 후 기념사진.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가 지난 2일 교내 창조관 2호관 401호에서 제2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 교육학과와 협정을 맺고 있는 중국 온주대학 및 일본복지대학과의 학생교류에 따른 것이다.

한·중·일 3국의 교육학 분야 학술교류 활성화와 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이 심포지엄은 학부생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한·중·일 학생 15명이 학술발표에 참여했으며 키노트 연설 3건과 학생발표 8건, 쇼케이스 2건이 진행됐다.

‘학교학습을 위한 교육 미디어(Educational Media for School Learning)’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학교학습을 위해 교육매체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한편, 중국 온주대학교는 전남대학교와 공동박사학위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일본복지대학과 전남대학교 교육학과는 지난 2015년부터 교류협정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한 전남대 류지헌 교수(교육학과)는 “작년보다도 중국 및 일본의 참가자가 증가했으며, 앞으로 이와 같이 학부생 중심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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