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혁신처 선정,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

▲ <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시교육청이 인사혁신처 지정 ‘인사혁신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중앙부처, 교육청, 헌법기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조사했으며 전국에서 우수기관 14곳을 선정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선 광주시교육청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시상식은 13일 오후3시 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시교육청은 인사혁신처장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게 된다

광주시교육청은 ‘공용차량 감축을 통한 인사혁신 사례’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시교육청은 2020년까지 공용차량 감축계획과 운전원 인력 재배치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원과 예산규모, 운영 현황 등에 따라 연도별?점진적 감축 기준을 제시하고 퇴직이 가까운 운전원을 감축 우선 기관에 재배치해 퇴직과 동시에 차량이 감축되게 하는 등 일방적 추진이 아닌 철저한 계획과 기준에 의해 추진된 모범적인 혁신사례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공공기관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사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부혁신 성과와 노력을 전파?확산하기 위해 ‘인사혁신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각 기관에서 제출한 인사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심사와 현지실사, 실적 검증을 통해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한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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