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 천년 기념 엠블럼.<광주시 제공>
광주시, 전라남도, 전라북도가 지난해 12월31일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 ‘전라도 천년맞이 타종식 행사’에서 전라도 천년을 기념하는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식 발표했다.

1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남도, 전북도와 함께 전라도 천년의 역사적 의의와 미래 비전을 지역민과 공유하고, 전라도인으로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라도 천년 기념 7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라도 천년 기념 슬로건 및 엠블럼 제작사업’은 ‘전라도 이미지 개선사업’의 하나로, 전라도 천년의 의미와 미래비전의 상징체계를 구축하고 기념사업의 축제 분위기 조성, 홍보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앞서 3개 시·도와 (재)광주디자인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공모 및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각계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회의 등을 거쳐 슬로건과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슬로건과 엠블럼은 ‘천년을 간직한 전라도, 3개 시·도의 화합과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새로운 천년으로의 비상’의 의미와 지나온 천년의 역사를 품고 새로운 천년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전라도의 비전을 담고 있다.

슬로건과 엠블럼은 앞으로 전라도 천년기념 7대 사업 각종 행사의 휘장, 사인물, 홍보물 등에 활용된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