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한국학 및 지역어·문학 연구의 동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제 학술행사가 전남대학교에서 열린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국어국문학과 교수)과 인문학연구소(소장 신해진), 한국어문학연구소(소장 김동근·국어국문학과 교수)는 1월18일~19일전남대학교 G&R 허브 대회의실에서 제5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에서의 한국어문학을 활용한 한국문화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한국과 중국,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학자들이 참석해 각국의 한국학 연구 동향 및 지역어와 문학에 대한 비교 연구의 성과를 발표한다.

첫날인 1월 18일에는 중국 중앙민족대학의 강용택 교수, 임업과기대학의 이홍란 교수, 대만 국립정치대학의 진경지 교수, 베트남 국립호치민대학의 흐엉마이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19일에는 조선대학교 김형중 교수, 고려대학교 송혁기 교수, 전남대학교 배승주 교수의 발표와 함께 경북대 BK21플러스 사업단 대학원생(김소연), 전남대 사업단 박사과정 대학원생(진주, 장람, 정도미, 최옥정)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 기반 문화가치 창출 인재양성 사업단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학과 지역어·문학 연구의 성과 및 세계적 동향을 점검하고 국제적인 교육·연구 통합 네트워크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참여대학원생들의 국제적 마인드 함양을 위해 국제학술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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