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2일‘여학생 체육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중등 체육교사 30여명을 대상으로 여학생체육활동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남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참여율이 낮은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여학생들의 특성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여자체육교사들로 구성된 중등여학생체육활성화 연구회에서 주관 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융합적 스포츠 프로그램, 스포츠 친화적 내용과 방법으로 재구성한 여학생들이 신나는 체육수업비법들로 구성됐다. 여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감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학교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내용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순천팔마고등학교 강형돈 선생님은“여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여학생들이 체육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교육청 왕명석 체육건강과장은 “여학생의 흥미와 감성을 고려한 체육수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이 중요하다.”며“이번 워크숍이 여학생 체육의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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