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활동 주의해야

18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미세먼지와 황사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8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오전까지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다 오후에는 맑아지겠다.

낮에는 전국이 미세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예보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을 포함, 전국이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나쁨 예보수준은 환자군이나 민감군에게 유해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반인에게도 건강상 불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17일부터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새벽부터 낮 사이 황사를 포함한 국외 미세먼지 유입까지 더해져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나 노약자, 일반인도 외출 시 마스크를 챙기는 등 야외활동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나주 -1도, 목포 3도, 순천 2도, 광양 3도, 여수 4도, 흑산도 5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9도, 나주 8도, 목포 8도, 순천 10도, 광양 11도, 여수 10도, 흑산도 8도로 나타나겠다.

광주전남에 다음주 월요일(22일) 비소식이 있다. 24일에는 눈이 오겠다. 그밖의 날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다 다음주 낮아지겠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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