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바람흔적미술관서 8월30일까지

‘싸바이디, 라오스.’
잠월미술관(관장 김광옥)이 2018년 첫 국제 교류 전시 제목이다.

라오스 남부에 있는 라오스 제1호 미술관인 라오스바람흔적 미술관(관장 최영호)에서 8월30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싸바이디’는 라오스어로 ‘안녕하세요’라는 뜻이다.

잠월미술관에 따르면, 라오스는 미술교육이 없지만, 화가는 있는 나라다.

라오스바람흔적 미술관은 라오스 문화부의 초대로 라오스 남부의 팍세에 건립된 라오스 제1호 미술관이다. 한국인 최영호 관장이 라오스의 미술교육을 위해 설립했다.

이 미술관이 들어선 곳은 라오스 왕립수목원으로, 라오스 정부에서 기증한 9000여 평 규모다.

잠월미술관에서는 최영호 관장과의 오랜 친분으로 2016년 첫 전시, 미술용품 기증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전시회를 갖게 됐다.

이번 전시회 참여작가는 서양화에서 전남대 명예교수 신경호 , 화순제일중 고영종, 남해바람흔적미술관 김귀영, 윤귀화, 김현서가 참여한다. 한국화에선 광주교육대 명예교수 정인수, 광주공고 임혜숙, 송산 박문수, 현동 김광옥 등이 참여한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