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다시 ‘나쁨’ 22일 다시 비 소식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9일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날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되며 물러갈 것으로 보인다.
18일 광주는 12시를 기해 미세먼지 농도가 PM-2.5를 초과해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토요일에는 광주전남 ‘나쁨’ 수준이 예보돼 있다. 환경부 국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축적되고, 새벽부터 낮 사이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더해져 대부분 권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 예보수준은 환자군이나 민감군에게 유해한 영향이 유발될 수 있는 수준이다. 일반인에게도 건강상 불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을 말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도, 나주 -5도, 목포 -2도, 순천 -1도, 광양 -1도, 여수 1도, 흑산도 2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 8도, 나주 7도, 목포 6도, 순천 10도, 광양 10도, 여수 9도, 흑산도 6도로 나타나겠다.
광주전남에 다음주 월요일(22일) 비소식이 있다. 24일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