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운영사업평가 A등급 획득

광주광산새일센터(센터장 황인자)가 전국 새일센터 대상 평가에서 2017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2년부터 6년 연속이다. 광주광산새일센터는 사업수행역량영역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및 인턴 운영 등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체로는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21일 광주광산새일센터에 따르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전국 155개 새일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사업평가를 실시했다. 전국 새일센터의 운영 현황과 실적을 점검, 지정 취지에 따른 성과가 산출되는지를 검토하는 것이다.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운영을 강화하기 위한 평가로 서면평가, 집체평가, 만족도 평가로 이뤄졌다.

2017년 광주광산새일센터 직업 상담 현황을 보면, 구직자는 5,473명, 구인은 5,932명, 취업자는 1,763명으로 전년 대비 17% 증가하였다.

고용 형태는 상용직이 87%(1,534명), 취업 직종은 56%(992명)가 산업단지 중소제조업체와 연계하는 등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했다.

채용된 기업의 산업단지를 구분해보면 하남산업단지 40%, 평동산업단지 23%, 첨단산업단지 22%를 차지했다. 구인발굴이 3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밖에도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진곡산업단지, 환경공단 등 신규산단 구인 발굴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산새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는 단순 취업알선에 그치지 않는다. 새일여성인턴(96명), 결혼이민여성인턴(11명)연계, 직업교육훈련 156명 수료, 여성친화일촌협약, 여성친화기업 고용환경개선자금지원, 새내기 직장여성의 고용 유지를 위한 369멘토링, 취업여성의 가사부담 완화를 위한 밑반찬서비스 지원, 워킹맘 자녀의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코칭 등 사후관리에도 신경을 썼다.

황인자 광주광산새일센터장은 “전국여성새일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위상에 걸맞게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일·가정 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여성에게 취업상담·알선,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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