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과 함께 정책제안 토론회 열어

▲ 사진 제공=금호월드 관리단.
금호월드가 7일 미래 20년 정책 제안 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유통업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서구청이 “금호월드에서 상반기 중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8일 금호월드관리단(단장 김동규)에 따르면, 전날 금호월드 8층 다목적홀에서 ‘관계기관과 함께 미래 20년 정책제안 토론회’가 열렸다.

광주광역시청을 비롯하여 서구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 금호월드 이사와 입점주들이 참석해 금호월드상가 활성화를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대규모점포의 지원에 관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하고, 지역특화발전특구제도를 통한 활성화 방안굚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지원 방안, 시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지원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서구청 송국종 팀장은 “지자체의 경우 소상공인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에 한계가 있어 적극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면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면서 “또한 창업교육,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비 지원, 중소기업제품 전시 판매 등을 적극 활용하자”고 설명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조규연 과장은 2018년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교육 컨설팅 및 정보 제공과 소상공인 경영교육, 무료법률 구조 지원, 불공정거래 피해 상담 및 지원 사업 등의 적극 활용을 주문했다.

김동규 관리단장은 “늘어나는 공실과 고객 감소 등 위기 상황에서 관계기관이 지원책을 깊이 있게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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