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까지 진행…국회·정부 전달 계획

▲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가 지난 1월16일 5·18진상규명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광주시 제공>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과 역사왜곡대책위원회(이하 5·18대책위)’가 5·18정신 헌법전문수록과 진상규명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국민 서명운동에 전국 28만여 명이 참여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1월16일부터 진행된 대국민 서명운동에는 지난 13일까지 광주·전남은 물론 전국 시민단체 등 28만여 명이 동참했다.

시는 “5·18에 관심을 갖고 서명운동에 참여하는 국민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고 밝혔다.

대국민 서명운동은 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5·18기록관 홈페이지(www.518archives.go.kr/518spcial_law)에서 온라인 서명도 이뤄지고 있다.

광주시청 1층 시민숲과 KTX송정역, 금남로 지하상가 등에는 서명운동 부스가 설치돼 길거리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5·18대책위는 대국민 서명운동이 종료된 후에는 모아진 서명부를 국회와 정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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