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예비후보 등록 후 1박2일 민생 돌봄 행보

▲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전통시장을 돌며 민심을 청취했다.<이용섭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 사무실 제공>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 후 첫 일정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릴레이 민생 돌봄’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부위원장은 14일 말바우 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시작으로 대인시장, 남광주 시장을 찾아 상인 및 시민들의 설 민심을 청취했다.

15일에도 양동복개상가(회장 손중호)와 송정 5일 시장(회장 임용태)등을 순회하며 설 맞이 민생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듣는다.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과 우후죽순으로 들어서는 대형마트로 인해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해결 방안과 시청 내 재래시장 전담부서 및 시 산하 상권활성화재단 신설, 재래시장별 품목 특화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 전 위부위원장은 “이번 설맞이 1박 2일 투어에서 청취한 민심 등을 토대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과 영세중소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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