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일 경험 제공
3월13일까지 6개 유형별 선발

광주시가 청년들에 일 경험을 제공하는 ‘광주청년드림’ 사업에 참여할 300명을 3월31일까지 모집한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청년드림사업은 지난해 도입된 청년정책이다.

공공기관,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활동으로 나눈 5개 유형에서 올해는 청년창업기업형을 추가해 6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광주청년드림 홈페이지(www.gj3dreams.modoo.at) 신청란에 하고, 문의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http://pf.kakao.com) ‘광주청년드림’으로 검색해서 하면 된다.

3월12일과 13일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직무에 대한 현장 상담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한다.

현장 상담을 마친 후 청년과 사업장을 매칭해 3월19일부터 4개월 간 직무 현장에 들어가 일을 경험하게 된다.

시는 “참여한 청년들이 관심과 적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직무 내용 정보를 온라인으로 꾸준히 제공하고, 카카오톡 광주청년드림 플러스친구를 통해 1:1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드림사업은 상반기, 하반기로 나눠 운영되는데 올해는 지원이 끝난 후에도 후속 관리와 지원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드림사업은 2017년도에 1기·2기 280명의 청년이 일경험에 참여해 참여자 33%가 직무현장에서 정규직으로 채용됐다.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개최된 ‘지방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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