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2018년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전남의 다문화 학생 수는 최근 3년간 3175명(약 35%) 증가하였으며, 이들 다문화 학생의 유형은 출생지와 성장 배경, 가정환경 등에 따라 다양하다.

이 같은 특성을 감안해 도교육청은 올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협력하는 태도를 기르는‘다문화 이해교육’, △다문화 학생의 유형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학부모의 자녀교육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 학부모 교육’을 중점 추진한다.

특히 Wee센터 Wee클래스 전문 상담(교)사 대상 다문화학생을 위한 전문상담역량강화 사업을 작년에 이어 올해 더욱 확대하여 운영함으로써 다문화학생의 상담지원을 강화한다.

또 교육부의 지역다문화교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확보된 예산으로 2018년 3월1일자 개원하는 전남국제교육원에‘전남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함으로써 학교 현장 중심의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