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하나로 고향사랑과 기부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카드이용금액의 일정비율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를 출시했다.

19일 광주은행에 따르면, 이번 출시한 상품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전남愛사랑 플래티늄카드’, ‘광주·전남愛사랑 아너스(Honors)카드’ 3종이다.

카드이용금액의 0.5%를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전남 거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등 외지에 거주하는 출향민들이 카드 신규 발급시, 광주·전남 23개 지역 중 한 곳을 선택하면 카드이용 금액의 일부가 그 지역의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카드 디자인도 선택지역의 대표 풍경 및 특산품의 이미지를 넣어 차별화하였다.

또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출시와 함께 이날 광주은행 본점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재규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 나눔운동 추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 이용금액의 0.5%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광주광역시는 지역 내 소외계층, 저소득층 등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업 대상 발굴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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