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파크 ‘버추얼아일랜드’ 브랜드 공동 마케팅 추진

한국가상현실협동조합(이하: VR협동조합)과 홍빈네트워크가 지난 23일 호남권 게임전시회 ‘G²FESTA(지투 페스타)’에서 국내·외 가상현실 테마파크 및 체험존의 설치 및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업무협약은 VR협동조합 추진 중인 조합사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VR협동조합은 첫 공동 마케팅으로‘홍빈네트워크’의 VR테마파크 및 체험존 활성화를 추진하고 향후 조합사들이 보유한 게임, 교육·훈련, 의료 등 다양한 가상현실 콘텐츠로 공동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홍빈네트워크의 가상현실 테마파크 브랜드 ’버추얼아일랜드(VirualIsland)는 가상의 휴양지를 콘텐츠로 한 도심형 테마파크로, 2017년 상반기 세계최대 백화점인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개점이후,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과 타임스퀘어 신세계 영등포점에서 상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VR테마파크 버추얼아일랜드의 유통·마케팅·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이번 VR협동조합과 홍빈네트워크 간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형 테마파크의 표준화, 최신 하드웨어, 콘텐츠의 지속적인 확보와 더불어 해외시장의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VR협동조합 문준석 이사장은 “국내외 VR테마파크 및 체험존의 경쟁이 높아지면서 테마파크의 표준화, 최신 하드웨어R&D, 맞춤형 콘텐츠 등을 통한 다각적인 사업화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서 VR협동조합의 다양한 콘텐츠와 최신 하드웨어, 홍빈네트워크의 도심형 테마파크 ‘버추얼아일랜드’를 결합하여 공동마케팅과 플랫폼 사업화를 진행하고자 한다”고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빈네트워크의 진호석 대표는 “조합사들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콘텐츠 사업화를 위해 가장 경쟁력 있는 수익모델인 도심형 VR테마파크 브랜드‘버추얼아일랜드(Virtualisland)’로 협력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조합사들과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력과 상용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여 조합사의 사업실적에 많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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