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네팔 전남 휴먼스쿨’사업의 일환으로 엄홍길 휴먼재단과 공동으로 내년까지 네팔 절싱포와 성커라풀(Jaharsingh Pauwa Shankharapur) 지역에‘칼리카 셔런고등학교(Shree Kalika Secondary School)’를 건립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1000원의 기적’동전모으기 캠페인을, 교직원들은‘벽돌쌓기 1대3릴레이 운동(1만원 이상 기부 뒤 3명의 교직원에게 동참을 권유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문자메시지 전달)’을 펼치고 있다.
완공 후 이 학교는 전남도교육청과 네팔 간 교육?문화 교류의 거점으로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대상 히말라야 등반 교육 체험 프로그램인‘히말라야 희망 학교’의 거점 기지 등으로 활용 할 예정이다.
장만채 전남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지구촌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봉사와 교육 기부 문화가 전남 학생과 교직원에게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uri@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