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7시 대남대로 386 3층

‘학교 밖 청소년들과 같이 인문학을 공부하자’는 취지로 2009년 3월 만들어진 도시형 대안학교 ‘교육공간 오름’이 개교 10주년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남구 월산동(대남대로 386 3층)으로 터전을 옮겨 새로 시작하는 만큼 ‘10년 맞이 이전식’을 열고 축하할 예정이다. 오름은 작년까지 동구 동명동 175-5번지 3층에 있었다.

오름은 오는 23일 오후 7시 이전한 곳에서 이전식을 연다.

‘오름’은 도시형 대안학교로서 철학, 문학 등 인문학 수업과 음악, 연극, 영상, 공예 등의 예술수업, 수학, 영어, 자연, 체육 수업을 통해서 같이 공부의 의미를 물어가면서 공부하는 장을 마련해 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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