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길중 원장.
밝은안과21병원 윤길중 원장이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 발표자로 초청돼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4일 밝은안과21병원에 따르면, 이번 학회는 오는 13일~17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윤 원장은 지난해 발표한 컨투라(Contour vison) 라식에 대한 임상결과와 수술 경험·능력 등을 인정받아 학회에서 초청받았다는 게 병원측의 설명이다.

윤 원장은 이번 학회에서 각막 모형에 따른 맞춤 시력교정법인 컨투라 라식수술과 기존 라식수술에 따른 수술 결과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결과에 따르면, 단순히 근시/난시를 개선하는 일반 라식수술과 달리 컨투라 라식은 근시/난시 뿐만 아니라 기존 수술서 부족했던 미세한 수차까지 교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수술 후 시력 향상 및 굴절력 정확도가 뛰어나고, 수차 유발에 따른 시력의 질 감소를 방지해 야간 빛번짐 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대회로, 전 세계 안과 의사들이 모여 각막 질환, 굴절 수술, 노안 백내장 등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안과 수술의 국제 안전 기준을 확립하는 자리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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