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키는 장애인권, 세상을 지키는 따뜻한 공감”
시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2012년 처음 발족했다. 올해 지원단은 교육청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학교관리자, 경찰서 성폭력 담당자, 성교육 전문가, 장애인단체, 학부모 대표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원단 위원들은 학교폭력?성폭력에 노출됐던 ‘더봄학생’의 관리, 장애학생 학교폭력?성폭력 발생 시 신속한 조치 및 지원, 사전 예방교육, 장애학생 및 학부모 상담 등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승영숙 특수교육팀장은 발대식에서 “인권지원단의 노력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을 활성화하고 인권침해를 예방해 장애학생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최선을 다해 인권지원단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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