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화학공장 화재 관련 지난 13일 긴급회의

광주시가 지역 내 산업단지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17층 재난대책상황실에서 인천 가좌동 공단 화학공장 화재 발생에 따른 산업단지 합동점검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를 통해 시는 지역 내 산업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하기로 결정했다.

안전점검은 시·구 관계 공무원과 산업단지관리공단, 유해화학물질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16일부터 26일까지 전기·가스·유해화학물질 분야 등에 대해 집중 실시한다.

현재 광주시에는 국가산단 3곳, 지방산단 6곳, 농공단지 1곳에 총 2673개 업체가 입주, 6만1000여 명이 종사하고 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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