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영어듣기 능력평가’ 설명회 개최

전국 시?도교육청 공동 주관 ‘2018년 제1회 중?고등학교 영어듣기 능력평가’가 지난 10~12일 중학교에서 실시된 데 이어, 고등학교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1?2?3학년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제1회 전국 영어듣기 능력 평가는 중(1~3학년)학교와 고등(1~3학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EBS 라디오(FM) 방송망을 통해 전국 동시 송출?진행된다.

시간은 오전11시부터 20분간이며 문제는 총 20문항이다. 평가 결과는 각급 학교 ‘학교학업성적관리 위원회’에서 내신 반영여부와 반영비율을 결정하게 된다. 지금까지 영어교과 수행평가 항목에 주로 반영돼 왔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관내 고등학교 교감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이번 ‘전국 중?고등학교 영어듣기 능력평가’ 실시를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안내와 전국 영어듣기 능력평가의 평가 방법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 국제교육팀 박혜경 장학사는 “영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인 현재에도 세계의 공통어로 가장 널리 통용되고 있으며 미래 핵심역량인 의사소통 능력의 주요한 수단 중 하나라는 데는 변함이 없다”며 “영어교육의 방향이 의사소통 능력 함양으로 점차 변화하는 시기에 학생들이 듣기능력을 기르는 것은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영어로 표현하는 출발점이 된다는 점에서 듣기평가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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