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광주교도소 부지 활용, 5·18 전국화·세계화” 공약
이은방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함께하는 민주화운동의 심장”이라며 “국립 5·18민주묘역과 함께 5.18기록관, 기념관 등 추모의 공간은 많으나 체험의 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서 5.18민주화운동 체험공간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조성될 솔로몬 로(Law) 파크와 함께 5·18민중항쟁 체험공간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께서 투옥되어 옥고를 겪었던 4개동을 리모델링하고, 그 공간을 5.18민주화운동 당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국립5.18민주묘역과 솔모몬 로 파크, 5.18체험공간을 연계해 5.18민주화운동을 전국화·세계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화·세계화를 통해 북구를 ‘대한민국 민주주의 성지’로 조성해 후대에 5.18정신을 온전히 물려주는 기반을 만들고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5.18민주화운동의 추모·체험공간을 문화·관광상품화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와 정의를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은방 예비후보는 또 “진정한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혼자가 아닌 함께했을 때 그 의미가 빛을 발한다”면서 “45만 북구 구민과 함께하는 북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