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광전본부 배관 교체·타이머콕 설치 등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태건)는 24일 2018년도 서민 가스안전지원사업 수행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기기 보급사업 성공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서민 가스안전지원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의 에너지빈곤층에 대해 기존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불을 켜 놓고 장시간 자리를 비우면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장치인 타이머콕을 무료로 설치해 주는 사업이다.

가스안전공사는 서민층의 가스안전을 위해 이 사업을 2011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광주전남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고령자 등 2095세대에 대한 가스시설을 개선한 바 있다. 올해는 6억 9000만 원을 투입해 286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태건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서민가스안전지원 사업은 소외계층, 독거노인과 같은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위치한 서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사업의 조기완료를 통해 가스취약계층인 LP가스 사용자가 좀 더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게 철저한 준비와 완벽한 시공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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