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영향개발 시민해설사 양성교육
향후 물교육 시민교사로 활동

광주전남녹색연합이 물교육 전문가를 키우기 위한 ‘2018 기후변화대응 저영향개발 시민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물순환선도도시로 지정된 광주의 물교육을 책임질 물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비점오염과 저영향개발의 이해, 기후변화대응 물순환도시 현황과 과제, 도시 습지와 도시 생물다양성, 광주 하천현황과 하천 복원 등 도시의 물환경을 짚어보고 워크숍을 통해 물환경 교육안을 기획하는 과정이 마련됐다.

교육은 25일부터 6월28일까지 총 16강, 4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시민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자들은 향후 물순환도시 광주의 물교육을 책임지는 시민교사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전남녹색연합 박경희 사무국장은 “물순환도시의 성공을 위해서는 도시 물순환 체계와 물순환선도도시 사업, 저영향개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가 있어야 한다”며 “물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시민참여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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