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후보등록 첫 날인 24일, 더불어민주당 문인 후보와 민주평화당 이은방 후보가 광주 북구선관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인 후보는 24일 후보 등록 후 용봉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선대위에는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과 강기정 전 국회의원이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경선에서 경합을 펼쳤던 조오섭·문상필·김상훈 예비후보와 심재섭 전 북구의회 의장, 윤석구 더민주 광주시당 교육연수위원장 등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문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광주정신 계승을 위해 선거승리와 북구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이은방 후보도 24일 오전 일찌감치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은방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분골쇄신[粉骨碎身]의 자세와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최선을 다해 지방선거에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45만 북구 주민과 함께 희망과 밝은 미래발전이 함께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송광운 북구청장께서 댐을 만들고 물을 가두었다면, 이제 댐에 물고기를 어떻게 담고, 어떻게 활용해서 북구 경제활성화와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인가가 문제”라며 “이은방이 가장 잘 할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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