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15일 오전10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교육감 당선증’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6·13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이 15일 오전10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교육감 당선증’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상대후보였던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과의 경쟁에서 3% 미만의 근소한 득표율 차이로 3선에 성공했다.

또 다른 후보, 최영태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 단일후보도 20%이상의 득표율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

장 교육감은 당선증을 받은 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선출해 주신 광주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 결과는) 지난 이명박·박근혜 시절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혁신교육과 보편적 교육복지의 소중한 가치를 지켜내고 교육희망의 길을 만들어냈던 모든 분들의 승리이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어 “교사로서 교육민주화운동을 시작했던 ‘처음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신발끈을 고쳐매고 문재인정부의 교육대개혁과 지난 8년간 쉼없이 밀어올렸던 혁신교육의 완성을 위해 마지막 열정을 바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과 함께 평화와 통일시대를 꿈꾸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참교육의 꿈’이 학교현장에서 실현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