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인생과 같은 끝없는 ‘자연의 리듬’전

▲ Work 34 Rhythm _ Sounds 50x65.1cm Acrylic on canvas 2018.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G&J광주·전남갤러리(인사동마루 본관 3층)에서 전정자 개인전 ‘자연의 리듬’전이 27일부터 다음달 7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개막식은 27일 오후 6시다.

25일 광주시립미술관 G&J 광주전남갤러리에 따르면, 전정자 작가의 작품은 나이가 들어서 그리는 작품 속에는 삶이 진하게 녹아 있고 그림을 보는 이에게 전하고 싶은 강한 메시지가 나타난다.

어머니의 물속에서 시작된 인생이기에 어른이 되어 나이가 들어도 물에 대한 향수가 우리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그 안에서 우리는 답을 찾고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바다라는 해독 불가능한 그 세계 속에서 파도를 만들어 내는 일이 바다의 일인 것처럼 우리의 삶, 인생을 만들어가는 일은 인간 우리 각자의 몫인 것이다.

작가는 물이라는 것은 인간이 탄생되는 순간부터 함께했고 지금, 그리고 미래에도 우리는 물을 통해 치유의 방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번 전시는 깊은 자연의 호흡, 자연의 울림, 자연의 소리를 캠퍼스에 담아 작가 자신과 보는 이의 힐링을 꿈꾸는 전시이다.

전 작가는 전남여고를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제1회 개인전(인사동 경인미술관, 2016), (예술의 전당, 2016~2017), COAF (부산 영화의 전당, 2016), 광주 국제 미술 전람회(김대중 센터, 2017), Beauty in Korea (st. Petersburg. Russia, 2016), 대한민국 힐링대전(특선, 2014), 순우회원전(15회~19회)등에 참여했다.

문의: 홈페이지 http://artmuse.gwangju.go.kr. 전화:02-725-0040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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