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문화가 있는 날…김영설 도예가 강좌·체험

▲ 은암미술관 도자 체험 현장.<은암미술관 제공.
은암미술관(관장 채종기)의 문화가 있는 날 6월 행사는 ‘분청사기와 휴머니즘의 세계’이다.

27일(수) 열리는 6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에선 김영설 도예가를 강사로 초청해 남도의 도자향을 감상하고 체험의 장을 마련한다.

김영설 도예가는 1995년 서울 토도랑에서 열린 개인도자전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15회째 김영설 도예전을 열었다. 또한 그는 2013년 분청사기 기획특별전 ‘분장의 멋과 향기’, 국립광주박물관의 ‘무등산분청사기 발굴50주년 기념전’과 ‘2014 아시아 문화예술인 레지던시’ 등에 참여해 활동한 바 있다.

프로그램의 제 1파트는 김영설 도예가의 도자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 교육이 이루어지고, 제 2파트에서는 도자기는 어떻게 해서 제작이 되는 가를 보여주고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이 원하는 작품을 제작하는 창작실습시간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큐레이터와 에듀케이터의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은암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 231 5299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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