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영광 출발 28일간 서울 광화문까지 549.5km
26일 10시30분 광주시청서 탈핵 호소 기자회견

▲ 지난해 광주시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진행한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 <광주드림 자료사진>
탈핵희망국토도보순례단(이하 탈핵순례)이 26일 광주를 통과한다.

탈핵순례는 지난 2013년 6월 시작해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순례로, 매년 여름과 겨울 진행된다.

지금까지 305일간 전국 5460.7km의 긴 거리를 순례했다.

올해 탈핵순례는 23일 영광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까지 28일 간 총 길이 549.5km를 걷게 된다.

25일 광주에 들어온 순례단은 26일 광주 일대를 순례하게 된다.

오전 8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출발해, 10시30분 광주시청에 도착,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탈핵순례단은 노후핵발전소에 대한 수명연장 없는 발전중단, 중대문제 발생한 핵발전소에 대한 조기폐쇄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순례단은 이후 광주일대를 순례한 뒤 두암동성당에서 광주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27일에는 담양으로 이동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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