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의 손 끝에 되살아난 우리 문화재

▲ 대상을 수상한 빛나는 밤의 아미타여래(삼육초6조원영)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어린이들이 문화재와의 소통을 통해 꿈과 희망을 표현하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제3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를 개최, 수상작품을 모아 오는 7월3일부터 8월31일까지 전시관 1층 중앙홀에서 ‘어린이문화재 그림전’을 마련한다.

앞서 지난 5월21일 열린 ‘제31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서 참가한 어린이들은 국립광주박물관 전시실에 있는 문화재를 보고 자신의 느낌을 자유로이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 374명이 참가하여 각자의 솜씨를 뽐냈다.

참가한 학생의 작품들은 현직 관련학과 교수와 미술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김익모 조선대학교미술관장)의 심사를 거쳤고 117명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가작 20명, 입선 80명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빛나는 밤의 아미타여래’를 그린 삼육초등학교 6학년 조원영 학생이 수상했다.
문의 062-570-7016
황해윤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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