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판타지 주피터스 문도 같은 날 개봉
바캉스 무비 비트윈 랜드 앤 씨 9일 개봉

광주극장이 제70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더 스퀘어를 8월 2일 개봉한다.

이 영화는 현대미술관 수석 큐레이터 크리스티안이 전시 더 스퀘어를 앞두고 겪게 되는 기상천외한 일상을 담은 예측불허 코미디이다.

전작 포스 마쥬어: 화이트 베케이션으로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천재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루벤 외스틀룬드 감독의 신작.

3년 전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내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은 현대 전시 더 스퀘어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된 작품이다.

전작보다 더욱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인간의 본성을 날카롭게 꼬집는 묵직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전작 화이트 갓으로 칸영화제 2관왕을 거머쥔 코르넬 문드럭초 감독의 상상력이 빛나는 SF 판타지 신작 주피터스 문도 2일 개봉한다.

인생에 실패한 남자가 우연히 중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신비한 소년을 만나 재기를 꿈꾸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SF 판타지 장르 속에 묵직한 주제를 녹여낸 주피터스 문은 제70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제50회 시체스영화제, 제30회 유럽영화상 등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어 눈부시게 빛나는 시각적 하이라이트(The Hollywood Reporter), 경이로운 카메라워크(Indie Wire), 우아하고 아름답다(Variety) 등 해외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받았다.

꿈은 삶이 되고, 삶이 다시 꿈을 꾸게 하는 곳! 아일랜드 라힌치 서퍼들의 삶을 포착한 2018년 가장 힙한 서핑 다큐 비트윈 랜드 앤 씨는 9일 개봉한다.

오로지 서핑을 즐기기 위해 아일랜드 라힌치로 터전을 옮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서핑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서퍼들이 자리잡으면서 지역 경제를 변화시킨 아일랜드 라힌치를 집중 조명할 뿐만 아니라 서핑이라는 소재를 통해 욜로, 워라밸 등 현 세대들이 집중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 탐구한다. 문의 광주극장 T.224-5858 네이버 카페 http://cafe.naver.com/cinemagwangju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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