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임금협약을 위한 상견례

▲ <전남도교육청 제공>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참여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여성노동조합)는 3일 오후 2시 본청 5층 상황실에서 2018 임금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은 장석웅 교육감과 박금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안명자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교육공무직본부장, 나지현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연대회의 측은 △ 기본급 3% 인상 △ 근속수당 상한 확대 △ 근속수당 가산금 신설 △ 명절휴가비 및 정기 상여금 인상 △ 직종별 수당 신설 등을 제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노·사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임금교섭에 성실히 임해 좋은 결실을 맺기 바란다”며 “이번 교섭이 상생적 노사관계의 틀을 정립하고 교육공무직원 고용 안정과 차별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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