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작가회의 20년째 진행

광주전남작가회의(회장 박관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섬진강여름문학학교가 올해는 8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곡성 ‘강빛마을’ 팬션에서 진행된다.

섬진강문학학교는 청소년들과 작가들이 밀착해서 문학과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 문학 특강과 인문학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시나 산문을 써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선 조태일 시문학관 답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섬진강문학학교 초대 교장이기도 하셨던 고(故) 조태일 시인의 발자취를 경험함으로써, 교과서에서만 접하던 시인과 시인의 시를 직접 체험하는 경험이 아이들에게 문학적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밀착 체험형 강좌와 밀착체험을 바탕으로 한 현장 글쓰기, 문화한통속 장기자랑, 백일장을 통해 꿈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곡성군과 공동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섬진강여름문학학교 문학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고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20년째 학교를 열고 있다.

참가비 : 3만원
문의: 062-523-7830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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