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부터 , 티벳박물관 기획전시실

대원사 티벳박물관이 영화 신과함께 개봉에 맞춰 <신과함께 저승여행> 특별전을 6일부터 내년 4월까지 연다.

4일 대원사 티벳박물관에 따르면, 영화 <神과 함께>는 한국불교의 사후세계를 조명하고 있다.

영화 <神과 함께>는 49재를 지내면서 일곱 번의 심판을 받고 일곱 개의 지옥을 지나 다시 인간세계로 환생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영화<神과 함께>의 기본 모티브는 <불설수생경>의 가르침에서 유래한다.

이번 < 神과 함께 저승여행 >특별전은 <불설수생경>의 내용을 중심으로 생전 장례식장에서 생전에 자신의 죽음을 연습하고 장례식을 치르는 예수재 의식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불교회화의 중요한 장르이자 사후세계에 대한 염원이 담긴 <시왕도(十王圖)>(보물 1800호)를 감상하면서 당시 사람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읽을 수도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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