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찬, 유창종, 김동철, 김상욱 등 명사 초청 강연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인문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하여 많은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은 ACC 인문강좌는 8월 29일(수)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시(詩)로 만나는 8월 ACC 인문강좌

하반기 ACC 인문강좌가 시작되는 8월(8.29) <그대를 듣는다>라는 제목으로 정재찬 교수가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문학적 감성으로 위로하게 된다.

TV 프로그램 tvN 어쩌다 어른, JTBC 김제동의 톡투유의 출연으로 이미 대중에게 친숙한 정재찬 교수(한양대학교)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람들의 기억과 가슴속에서 멀어진 불후의 명시들에 생명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시를 통한 공감과 위로를 전달한다.

■역사로 만나는 9월 ACC 인문강좌

9월 인문강좌(9.19)는 기와 검사라는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는 유창종 변호사가 기와 검사가 본 동아시아의 문화 교류를 주제로 강연 한다.
현재 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이면서 동시에 유금와당박물관 공동관장인 유창종 변호사는 지난 40년간의 와당 수집을 하면서 기와를 연구해왔다.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한 중 일 세 나라의 문화적 특징과 상호 문화교류에 대해 들려줄 것이다.


■심리학으로 만나는 10월 ACC 인문강좌

10월 인문강좌(31)는 김동철 심리학자의 감성 소통 그리고 심리 운영을 주제로 진행된다. 심리치료 전문가인 김동철 박사는 공간지각지능 전문가이자 복합지능 분야의 권위자로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정신분석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현대인들의 심리적 안정에 따른 심리면역성 길러내기와 개인과 집단에서 발생되는 소통문제, 공감문제, 개인의 심리 혹은 정신적 문제를 스스로 체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예방하는 것을 중점으로 전달될 것이다.

■과학으로 만나는 11월 ACC 인문강좌

11월 마지막 주 수요일(28), 김상욱 교수의 뉴턴의 아틀리에가 하반기 인문강좌의 대미를 장식한다. 철학하는 과학자로 여러 방송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김상욱 교수는 물리학자의 눈으로 우주를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보고 우주가 숨겨놓은 아름다움을 이야기 한다.

강의에서는 예술, 그리고 우주에 대한 에세이를 들려 줄 예정이다.

하반기 인문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신청은 ACC 공식 홈페이지(www.ac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899-5566, academy@aci-k.kr)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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