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 16년간 총 4억 6천만원

▲ 이용섭 광주시장이 오비맥주 관계자들과 장학기금 1500만원을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기삼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조승훈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김영태 오비맥주 광주공장장.
오비맥주(대표 고동우)가 대표 브랜드 ‘카스’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을 기탁했다.

9일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에 따르면,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과 김영태 광주공장장은 지난 7일 광주시청을 방문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인재육성 장학금 1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강기삼 오비맥주 광주지점장과 광주시청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광주 인재육성 장학금은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오비맥주가 2003년부터 현재까지 16년째 이어온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기탁된 장학금은 광주시청 산하 재단법인 빛고을 장학재단을 통해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인재들의 생활비 및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가 기탁한 광주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은 현재까지 총 4억6000만원에 이른다.

오비맥주 조승훈 호남권역 본부장은 “광주의 대표 향토 기업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훌륭하게 성장하도록 계속 힘을 보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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