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 받아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에는 38명의 청소년들과 자율방범대원·공무원 등 총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교주변, 골목길 등 취약지 순찰 ▲방범등·CCTV·어린이 보호구역 등 안전시설 파악 ▲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및 등·하굣길 위해요인 점검 ▲폭염대비 부채 나줘 주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생활안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9개소 총 284명의 지역민들로 구성된 자율방범대가 매주 2회 방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