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예술시장 별장프로젝트가 3주간 휴장을 마치고 18일부터 ‘안분지족’(安分知足)을 주제로 8월 별장을 진행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안분지족’은 시장에서 맛보는 평범하면서도 푸짐한 먹거리와 작지만 소장 가치가 있는 예술상품 등 소소하게 얻을 수 있는 행복을 의미하는 주제다.

유별난 예술극장은 ‘Day by day’를 주제로 인디음악, 영화상영(돗자리극장), 재즈,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18일에는 극단 얼쑤(장구 및 타악그룹) 홍보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HIMM(어쿠스틱), 티보이스(아카펠라), 해피앤딩(뮤지컬) 등이 관객들에게 시원한 음악무대를 선사한다.

한평 갤러리에서는 18일부터 25일까지 ‘마스터 및 예술가 셀러 특별전’과 대인예술학교 참여 학생들의 결과보고 전시가 이어진다. 특별전에는 야시장에 참여 중인 마스터 셀러, 예술가 셀러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며 대인예술시장 대표 특화상품으로 제작, 판매한 상품을 전시한다.

한평 갤러리 특별관에서는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대인예술학교인 대인문화창작소 지음 입주작가와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창의적 발상법을 교육하는 등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키즈존에서는 걱정지우개라는 주제로 어린이의 마음 속 고민과 걱정거리를 공감해주고 그 속에서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심리 상담형 활동놀이 등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트컬렉션 샵 수작에서는 예술가 작품 및 마스터, 예술가 셀러 상품을 일반인들이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총괄 판매할 예정이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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