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당, 구름다리서 열리는
개방형 시민참여 문화장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구름다리가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장터로 꾸며진다.

상반기에 진행됐던 ‘ACC 아시아 컬처마켓’이 7일부터 오는 11월1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ACC 아시아컬처마켓’은 아시아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개성 넘치는 생각을 담은 문화콘텐츠를 사고, 팔고,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문화장터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 주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주관으로 열린다.

ACC제공|||||


‘ACC 아시아컬처마켓’을 통해 동명동과 충장로를 있는 사이 공간인 ACC 구름다리(플라자브릿지)와 도심 속의 잔디밭으로 인기가 높은 ACC 하늘마당 일대는 문화상품존, 버스킹존, 먹거리존, 청년스타트업존, 참여형프로그램존 등의 이색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손재주가 뛰어난 시민셀러들의 이색적인 문화상품을 만나고, 맛있는 먹거리와 버스킹 공연, 청년스타트업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마당으로 구성된다. 문화 소비·향유의 주인공인 시민들이 ACC를 플랫폼으로 시장 운영의 주인이 된다.

참여 주최인 시민과의 교류를 위해 ACC와 ACI는 상반기 참여 시민셀러를 대상으로 지난 8월20일 행사품평회를 개최하고, 개진된 좋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하반기 ACC 아시아컬처마켓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해 플레이어를 모집했다. 지난 8월24일부터 9월2일까지 10일간 진행된 공모에는 문화기관, 예술단체, 시민셀러 등 총 80개 팀이 응모했다.

또한 광주창작콘텐츠산업협회를 비롯해 광주청년창업지원센터의 스토리 캐릭터와 스타트업 프로그램 등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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