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 돕기

▲ 12일 나태율 기아차 노조 광주지회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엄원용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실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장동춘 곡성군 입면 면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원(왼쪽에서 두번째)에게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는데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12일(수)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자 전라남도 곡성군 입면을 찾아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오후 1시 30분에 곡성군 입면 면사무소에서 진행됐으며,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과 엄원용 기아차 광주공장 지원실장이 어려운 이웃과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노사를 대표해 참석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노사는 장동춘 곡성군 입면 면장과 윤영규 곡성군의회 의원에게 지역사회 소외 이웃들과 명절의 정을 나누는데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이웃사랑 성금은 곡성군 입면 주민들로 구성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사회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이 더욱 풍성하게 이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사가 함께 전달식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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