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실 증설 등 전면 리모델링

▲ 라운지 전경.<광주상의 제공>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가 2013년부터 운영중인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가 한달여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달 3일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

13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는 2013년 5월 ‘광주·전남비즈니스’로 개소해 올해로 6년차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에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이하여 호남권 상생 발전과 기업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라운지 운영에 전라북도도 참여했다.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3개 광역지자체와 광주·목포·여수·순천·광양·전주·익산·군산·전북서남 9개 상공회의소가 업무협약을 맺었고 현재는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중이다.

지역기업의 수출 촉진 및 친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개설된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는 지난해 연간 1만6557명이 방문, 527건의 회의가 진행됐다. 올해에는 6월말까지 8071명이 다녀가고 315건의 회의가 진행되어 지난해 동월대비 120%이상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

라운지 내부.<광주상의 제공>|||||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는 이번 리모델링 이후 회의 실적 극대화를 위해 8인용 회의실 1실을 증설했다. 특히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회의실별로 프리젠테이션 설비를 구축해 보다 원활하게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했다.

용산역 4층에 위치한 ‘광주·전남·전북비즈니스라운지’는 광주·전남·전북지역 소재 기업 및 기업지원기관 임직원이라면 누구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비즈니스라운지 내에는 경영·경제 정보 책자, 정보검색을 위한 컴퓨터와 인쇄, 복사, 팩스이용이 가능한 복합기 등 편의시설과 함께 3개의 회의실과 10~15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자유석이 준비되어 있으며, 음료·다과도 제공된다.

비즈니스라운지의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되고 이용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밤 9시까지굙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문의는 용산역 라운지 02-796-0007 및 홈페이지 www.gj-jnbiz.or.kr를 통해 가능하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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